30m이상의 대로변에 접하고 6층 이하의 건물들이 즐비한 거리에 들어서는 11층 가량의 밀도 있는 청년주택 프로젝트
Project Overview
#1 거주자를 반기는 집
적정 주거의 면적이 정해져 있는 청년들에게 어떤 공간적 배려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였다.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속에서의 바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청년들의 퇴근길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수 있는 공간. 우리는 그들을 맞이할 진입 공간에 집중하였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개 공지와 스탠드 공간, 밤까지 밝게 자리를 지켜주는 1층 상가는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거주환경을 만들어준다.
#2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최상층 주민공동시설
대로변에 위치하며 주변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의 가장 이점은 조망의 가치다. 이 가치를 이 주택에 사는 모든 청년들의 공간이 되길 바랬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커뮤니티 시설이었다. 유일하게 그들을 위한 공용 시설로 주어지는 커뮤니티 시설을 최상층에 계획하여 옥상층 테라스 공간과 함께 연계하였다. 커뮤니티 시설의 공간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그들 모두에게 공평하게 조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