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림

공원을 마주한 상가와 주택은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까

본 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율동공원의 입구 전면에 위치하였다. 단독주택과 상가가 함께 이곳에 위치한다면 각각의 시설은 공원을 향해 어떤 자세를 취하여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사실 초기 매스 구상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유사한 볼륨의 두 매스가 각기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저층부 매스는 보행동선을 고려하여 율동공원 입구변을 향해 놓여져 있고, 상층부 매스는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고 율동공원의 뷰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살짝 틀어져 놓여졌다.

같은 듯 다른 두매스

두 매스의 볼륨은 유사하게 계획되어 크지 않은 건물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이때, 두 매스는 개구부의 형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점을 가진다. 건물 정면을 기준으로 저층부 매스는 ‘ㄱ’자로 열린 형태, 상층부 매스는 ‘ㄴ’자로 열린 형태로 계획하였다.

층고와 커튼월 

 각 층의 층고는 4m가 넘는다. 이러한 작은 규모의 건축에서 높은 층고와 커튼월은 사용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이는 원룸형의 개인주택에서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로 인한 효과는 주택에 들어서는 순간, 극적으로 나타나길 원했다.

실의 확장

 건축주의 공간부터 옥상까지의 통로는 마치 하나의 방처럼 아늑하다. 계단실은 공간의 확장과 같은 공간이었다. 이곳에서 앉아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다른 시퀀스를 맛볼 수 있다. 옥상은 개인의 영역으로 율동공원이 한눈에 보이고 옥상에서도 두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Summary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용도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대지면적 202 ㎡

건축면적 80.71 ㎡

연면적 201.33 ㎡

건폐율 39.95%

용적률 99.67% 규모 지상 3층

수행업무 설계디자인, 시공

Credits

Design Place

Project Architects 임지환, 김선아, 황아현


Builder Place
Field Director 차민욱
Field Manager 김기준
Field Member 이후룡


Photography 박다해


ZEROTON ©

율림


공원을 마주한 상가와 주택은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까


본 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율동공원의 입구 전면에 위치하였다. 단독주택과 상가가 함께 이곳에 위치한다면 각각의 시설은 공원을 향해 어떤 자세를 취하여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사실 초기 매스 구상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유사한 볼륨의 두 매스가 각기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저층부 매스는 보행동선을 고려하여 율동공원 입구변을 향해 놓여져 있고, 상층부 매스는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고 율동공원의 뷰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살짝 틀어져 놓여졌다.

Project Overview

#1 같은 듯 다른 두매스

두 매스의 볼륨은 유사하게 계획되어 크지 않은 건물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이때, 두 매스는 개구부의 형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점을 가진다. 건물 정면을 기준으로 저층부 매스는 ‘ㄱ’자로 열린 형태, 상층부 매스는 ‘ㄴ’자로 열린 형태로 계획하였다.

#2 층고와 커튼월


각 층의 층고는 4m가 넘는다. 이러한 작은 규모의 건축에서 높은 층고와 커튼월은 사용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이는 원룸형의 개인주택에서 공간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로 인한 효과는 주택에 들어서는 순간, 극적으로 나타나길 원했다.

#3 실의 확장

건축주의 공간부터 옥상까지의 통로는 마치 하나의 방처럼 아늑하다. 계단실은 공간의 확장과 같은 공간이었다. 이곳에서 앉아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다른 시퀀스를 맛볼 수 있다. 옥상은 개인의 영역으로 율동공원이 한눈에 보이고 옥상에서도 두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다양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Summary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용도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대지면적 202 ㎡

건축면적 80.71 ㎡

연면적 201.33 ㎡

건폐율 39.95%

용적률 99.67%

규모 지상 3층

수행업무 설계디자인, 시공

Credits


Design Place

Project Architects 임지환, 김선아, 황아현


Builder Place
Field Director 차민욱

Field Manager 김기준

Field Member 이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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